장항 맥문동 꽃 축제는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송림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리는 여름 대표 생태축제입니다.
숲길 약 3km가 약 600만 본의 보랏빛 맥문동 군락으로 이어지는
이 공간은 국가산림문화자산이자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된 의미 있는 장소입니다.
목차
2025년 맥문동 축제 일정 및 주요 내용
이 축제의 크고 작은 포인트는 ‘듣다, 보다, 만지다, 말다, 먹다’라는 다섯 가지 감각적 주제로 구성된 프로그램입니다.
- 기간: 2025년 8월 28일(목)부터 31일(일)까지 열립니다.
- 주요 프로그램:
- 음악 공연: 7080 페스티벌, 트롯페스타, 재즈 공연
- 퍼플데이 드레스코드, 맥문동 우산 아트 등 시각적 연출
- 맥문동 노리터, 꼬마 물놀이, 조향 체험 등 참가형 체험
- 맥문동 티마카세, 푸드트럭, 향 만들기 등 먹고, 경험하고, 찍고 싶은 프로그램 다수
- 사진 공모전과 전시, 시니어 패션쇼 등 참여형 이벤트
입장료, 위치 및 교통
- 입장료: 무료로 운영되어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 위치: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항산단로34번길 104, 장항송림자연휴양림 일대
- 교통 편리성: 자가용으로 접근이 가장 편리하며, 대중교통은 서천공용버스터미널 등에서 택시나 지역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 주차: 축제장 내 주차 가능하며 무료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주의 사항: 장항 송림자연휴양림 내에는 무료 주차가 가능하지만 주말과 축제 기간에는 혼잡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조기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축제 주체 측에서 별도의 셔틀버스 운영 여부는 현재 확인되지 않습니다. 향후 개별 공지를 확인하세요.
맥문동 개화 시기
- 개화 시기: 주로 8월 말에서 9월 초까지 짧게 절정기를 이룹니다.
- 생태적 의미: 습지가 아닌 소나무 숲 아래에서 자라는 이색적인 수국형 꽃으로, 해송 숲 아래 보랏빛 군락이 장관을 이루는 것은 전국에서도 드문 장관입니다. 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데 적합한 해송 숲과 바닷바람, 그리고 맥문동의 시각적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루는 최적의 환경입니다.
맥문동 축제 일정 | 2025년 8월 28일(목)부터 31일(일)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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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 무료로 운영 |
주요 프로그램 | 트롯페스타, 맥문동 노리터, 꼬마 물놀이, 조향 체험, 맥문동 티마카세, 푸드트럭 |
위치 |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항산단로34번길 104, 장항송림자연휴양림 |
장항 송림자연휴양림 코스
- 소나무 숲길과 힐링 코스: 숲길 산책 시 솔향기를 가득 품은 채 걸을 수 있어, 단순한 꽃길 산책 이상의 휴식 경험을 제공합니다.
- 스카이워크와 해변 산책로: 높이 15m, 길이 236m의 스카이워크는 숲과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포토 명소입니다.
- 인근 관광지 연계: 서천갯벌과 갯벌체험 지역이 인접하여, 생태 여행과 휴식을 동시에 즐기기에 알맞습니다.
축제 프로그램
- 공연 프로그램: 낮에는 체험 위주, 저녁에는 공연 중심으로 구성돼 시간대별로 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습니다.
- 퍼플데이 및 우산 아트: 보라색 옷을 입고 참여하면 작품 홍보 및 기념품 지급 이벤트가 있어 재미를 더합니다.
- 체험 프로그램: 맥문동 노리터, 물놀이터, 가족 참여형 전시 등이 있어 아이와 함께 가기에도 좋고,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도 다수 마련되어 있습니다.
- 푸드존: 맥문동 티마카세, 향&수 체험, 푸드트럭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맛으로도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참여형 이벤트: 사진 공모전, 시니어 패션쇼 등 지역 참여형 콘텐츠가 있어 지역 문화와의 연계도 돋보입니다.
먹거리, 인근 맛집 가이드
축제장 내 먹거리
- 맥문동 티마카세: 보랏빛 맥문동을 모티프로 한 감각적인 티 음료 제공. 마치 작은 티 세트처럼 차와 간단한 디저트가 세련되게 구성된 메뉴입니다.
- 푸드트럭: 바삭한 핫도그, 신선한 주스, 스낵류 등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메뉴가 갖춰져 있어 숲길 산책 중 허기진 몸을 달래기 좋습니다.
인근 맛집
- 카페 화산
휴양림 산책을 마치고 도착한 카페 화산은 소나무 숲 한켠에 자리해 마치 숲 속 비밀 공간처럼 다가옵니다. 커피를 사랑하는 분이 매일 아침 정성스럽게 커피를 준비한다는 문구처럼, 커피 한 잔에도 진심을 느낄 수 있었어요.
따뜻한 라떼 한 모금과 함께 창 너머로 비치는 햇살, 그리고 커피 향이 어우러지는 시간은 축제의 흥분을 조용히 정리하게 해 줍니다. 복잡한 도심의 카페와는 달리, 숲의 한가운데서 느긋히 나 자신을 마주하게 만드는 공간이라 인상 깊었습니다.
- 서산회관
서산회관은 장항 송림자연휴양림 인근, 서천군 서면 서인로에 위치해 있습니다. 축제장에서 차로 꽤 가까운 거리여서, 맥문동길을 감상한 뒤 가볍게 식사하러 가기에 적합합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주꾸미 철판볶음입니다. 부드럽고 고소한 주꾸미에 매콤한 양념은 맥문동 꽃길 산책 후 얼큰하고 든든한 한 끼를 찾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이 외에도 쭈꾸미 샤브샤브, 낙지 탕탕이, 간장게장, 꽃게탕, 우럭탕 등 다양한 해산물 요리가 마련되어 있어 메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방문 팁
복장 및 준비물
- 축제장 산책로는 숲 속 오솔길 형태이므로 편한 운동화나 등산화가 좋습니다.
- 낮에는 햇볕이 강할 수 있으니 모자, 선크림, 물통, 간단한 간식도 꼭 챙겨가세요.
- 밤에는 기온이 떨어지므로 가볍게 걸칠 수 있는 외투를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포토존
- 우산아트, 퍼플데이 드레스코드 이벤트 현장은 축제의 대표 포토존입니다. 미리 사진 위치를 파악해 두면 좋습니다.
인근 여행 명소
송석항
송석항은 서천군 마서면에 자리한 작은 어촌마을로, 아직까지 널리 알려지지 않아 한적함을 품고 있는 감성 여행지입니다.
넓은 갯벌이 펼쳐진 해변에서는 동죽, 백합, 바지락 등 다양한 조개류를 직접 채취하거나 바라볼 수 있고, 안전하게 조성된 데크 산책로 덕에 가족 단위 관광객도 편안히 다녀올 수 있어요.
특히 일몰 풍경이 빼어난 곳으로 알려져 있어, 맥문동 축제의 하루를 마무리하며 붉은 노을과 함께 걷기에도 제격입니다. 송석항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드라이브 코스(띠목섬 해변, 홍원항, 춘장대해수욕장 등)는 하루 일정을 자연스럽게 확장해 줍니다.
서천 치유의 숲
차를 타고 조금 이동하면 만날 수 있는 서천 치유의 숲은 산림 치유 지도사의 안내 아래 숲길 산책과 다양한 치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면역력 강화와 정신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숲 프로그램(싱잉볼, 아로마테라피, 족욕 등)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무장애 산책로, 곰솔과 참나무가 어우러진 숲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맥문동 산책 이후 느긋하게 몸을 풀고 싶은 분께 특히 추천드립니다. 사전 예약으로 운영되며, 프로그램 이용 요금은 성인 기준 5,000원(서천군민 2,500원), 단체는 4,000원입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오후 중 선택, 최대 정원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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